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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포닌 2000mg 함유 특허기술…산삼막걸리로 인기몰이
[헤럴드경제=남민 기자]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주)대농바이오우리산삼(대표 황성헌․www.sansamgadeuk.co.kr)은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사포닌 함량이 증진된 산양삼주로 시들해져가는 막걸리 열풍의 재현에 나섰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이대형 박사 등 10여명이 연구개발(특허 10-1105741)한 이 제조법을 인수받아 산삼막걸리와 약주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막걸리에 대하여 익숙하지 않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체험단을 꾸려 시음후기를 모집하는 등 일반 소비자와 더불어 대학생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저변확대에 나섰다.

황성헌 대표는 “산삼가득막걸리는 공인된 기술로 사포닌 함량 2,000mg 이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일반막걸리보다 맛이 담백하고 진한 산양삼의 효능으로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숙취 및 트림이 없어 특히 젊은 층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또 “보통 일반막걸리는 톡쏘는 맛을 내기위하여 탄산을 주입하기도 하지만 산삼가득막걸리는 자연발효기간을 8~10일을 두고 숙성시키므로 자연발효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2차 발효 과정에서 특허기술로 산양삼을 직접 갈아 넣어 산양삼의 효과를 최고로 높이고 맛의 깊이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주)대농바이오우리산삼은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산삼가득막걸리를 수출한 것을 비롯, 최근에는 aT센터의 지원을 받아 미국수출을 준비중이다. 국내시장에는 농협하나로클럽,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GS슈퍼 등 국내 대형마트에도 입점, 산삼막걸리의 저변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삼막걸리는 순수한 경기미를 사용하고 경기도 광주지역의 50여 산양삼 재배농가에서 2백만평 규모 농장의 판로를 열어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황성헌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국내생산 산양삼의 유통과 판매시설을 갖춰 경기도 광주를 산양삼유통의 메카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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