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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분 인천시의원, 51명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이 늘어나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김영분 인천시의원의 재산이 인천시 1급 이상 공무원과 시의원, 시 산하 기관장 등 재산공개대상 고위공직자 51명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작년 말 기준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은 소유 건물가격이 변하고 예금이 늘면서 재산이 9억5800만원 증가, 2억700만원을 재산신고했다.

김 의원의 재산 증가 규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고위 공직자 가운데 4번째이다.

그러나 유천호 강화군수와 신동수 시의원의 재산은 각각 6억1500만원, 5억7600만원 감소했다.

나근형 시교육감은 건물가격 증가와 급여 저축에 따라 2억2200만원 늘어난 22억6000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나 교육감은 전국 교육감 가운데 재산 증가분이 가장 컸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예금 증가로 전년도 보다 1900만원이 증가한 3억9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맡는 시 산하 공직 유관단체장과 군ㆍ구의회 의원 등 115명의 평균 보유 재산은 5억6700만원이다.

재산 최다보유자는 계양구의회 윤환 의원으로 40억원을 신고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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