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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서 스킨스쿠버하던 다이버 사망
[헤럴드생생뉴스]경남 통영 바다에서 다이버 동호회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오후 11시30분께 통영시 산양읍 추도 남쪽 10m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A(58·부산)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동행한 스쿠버 동호회원 B(47·부산)씨도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경은 이들이 이날 오후 5시께 동료들과 함께 배를 타고 나간 것을 확인했다.

같은날 오후 9시10분께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물에 들어간 후 1시간이 지나도 이들이 돌아오지 않자 일행 C씨가 오후 10시26분께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신고 직후 50t급 경비함정 4척과 구조 헬기, 해군경비함 등을 동원해 사고지점 인근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다이버 등을 추가로 동원해 B씨를 집중 수색하는 한편 스쿠버를 동행한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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