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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은 광저우’…롯데호텔, 광동요리 진수 선보인다.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식재광주(食在廣州). ‘먹는 것은 광저우(광주)에서’ 라는 말이 있다. 광저우가 있는 광동지방은 옛부터 식도락의 지역으로 유명하다. 롯데호텔 월드점은 이 광동의 참맛을 알리기 위해 광동요리의 대가 청와이경(Chung Wai Keungㆍ사진) 셰프를 영입했다.

롯데호텔은 31일 월드점 중식당 도림이 정통 광동요리의 맛을 강화하기 위해 광동 출신 청와이경 수석 셰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청와이경 셰프는 중국 광동성에서 태어났지만 홍콩으로 이주, 동서양의 갖가지 산해진미를 맛보며 성장했다. 요리사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요리계에 처음 발을 디딘 이후, 1989년부터 본격적으로 팬을 잡았다. JW메리어트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고급 레스토랑 텅럭(Tunglok), 최고의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제이드 등에서 주방 총책임자를 맡은 바 있다. 



도림은 청와이경 셰프 영입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와이경 셰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와이경 A코스(7코스, 11만원)에는 광동식비비큐 전채, 서호우육수프, 오트밀버터 왕새우튀김, 흑마늘을 곁들인 통전복, 소고기야채, 해물볶음밥, 디저트 등이 포함돼있고, 와이경 B코스(7코스, 15만원)는 상어지느러미찜, 활바닷가재 치즈소스, 활전복 황문소스, 소고기야채, 해물볶음밥, 디저트 등이 있다.

이밖에 매주 월요일 점심(4월 1일~11월 25일), 여성 고객을 위한 ‘해피 먼데이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가벼운 점심을 원하는 여성 고객을 위해 요리와 식사, 커피 3코스로 특별 메뉴를 구성했다. 가격은 3만원. 요리는 깐풍기, 돼지고기탕수육, 새우칠리 중에 한가지 고를 수 있고 식사는 짜장면과 짬뽕, 볶음밥 중에 선택 가능하다. 2인 이상만 주문 가능하며 중복할인은 제외된다. (02) 411-7800.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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