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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거 평균연봉은 41억원...양키스 다저스 연봉총액만 2억달러
미국 프로야구(MLB) 선수들의 평균연봉은 약 41억원(365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시즌 활약하는 현역 선수 856명의 평균연봉은 365만달러로 지난해 344만달러(약 38억원)보다 6.1% 올랐다. 100만달러 이상을 받는 밀리언달러 선수는 전체 54%인 463명이었다.

또한 구단별로는 뉴욕 양키스가 연봉총액 2억3010만달러(약 2562억원)으로 올해도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한 팀이 됐다. 이는 양키스가 2008년 지불한 2억900만달러(약 2229억원)를 2000만달러 가량 넘어선 거액이다.

올해 류현진, 그레인키 등 대형선수들을 끌어모은 LA 다저스가 2억1480만달러(약 2392억원)로 내셔널리그팀 사상 최초로 2억달러를 돌파했다. 연봉 총액 2억 달러를 넘어선 팀은 양키스와 다저스뿐이다.

가장 적은 돈을 쓴 짠돌이 구단은 휴스턴으로 2730만달러(304억원)으로 양키스의 1/10정도에 불과했다. 이는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혼자 받는 연봉(2900만달러)보다도 적다. 역대 최소 연봉 총액은 2008년 플로리다 말린스가 지급한 2200만 달러(약 245억원)다.

김성진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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