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감독은 개막전에서 좌익수 라이언 루드윅이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며안에 오르자, 크리스 헤이시를 좌익수로 기용했다. 헤이시가 중견수로 뛴 경험이 많고, 추신수가 개막전에서 중견수 수비에 다소 불안함을 보였기 때문에 보직 변경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베이커 감독은 이를 일축했다.
베이커 감독은 “추신수는 중견수로 쓰려고 데려온 선수이며, 스프링캠프 내내 중견수를 맡았다”며 “추신수도 중견수 능력이 헤이시보다 못할 것 없다”며 계속 중견수로 기용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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