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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이대호! 라쿠텐전 3안타 폭발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빅보이’ 이대호(31ㆍ오릭스)의 방망이가 또 다시 불을 뿜었다.

이대호는 4일 일본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까지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1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2회 2사 1,2루에서좌전 적시타를 쳐 타점까지 뽑아냈다. 4회에도 1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했고,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선상 2루타를 쳐내는 등 쾌조의 배팅감각을 과시했다. 이대호는 6회 투수 땅볼로 아웃된 뒤 수비때 야마모토와 교체됐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달 29일 지바 롯데와의 개막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으며, 시즌 3번째 멀티 히트 경기를 기록하게 됐다. 이대호가 교체될때까지 오릭스는 13-2로 크게 앞서고 있다.

이대호는 아롬 발디리스의 볼넷 때 2루까지 진루한 뒤 오카다 타카히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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