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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광진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6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앞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역내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총 72곳을 대상으로 오는 5∼6월 두 달 동안 공동주택별로 수거한 납부필증의 수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7월에는 감량실적 우수단지 10곳을 선정해 음식물 전용 용기를 구매해 지급하는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자양우성2차 아파트 외 12개 단지 총 6천445가구를 대상으로 종량제 시범사업을 한 결과 매주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상반기 중 ‘공동주택 종량제 수수료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가구당 매월 1800원씩 부과하단 수거료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에 따라 차등 부과할 방침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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