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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이 첫 승 볼입니다” 류현진, ML 첫승 기념구 공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데뷔 첫 승 공입니다.”

‘괴물투수’ 류현진(26·LA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 기념구를 공개했다.

LA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승을 거둔 후 라커룸에서 첫 승리 기념구를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기념구에는 영어로 ‘1st win’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류현진은 이날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전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 호투를 펼쳐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이날 타자로 두 타석에 들어서 모두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4회 2사 1, 2루에 나온 두 번째 타석에서는 힘차게 스윙하다 배트를 놓치는 장면을 연출해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류현진은 오는 14일 애리조나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anju1015@heraldcorp.com

사진=LA다저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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