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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NC 노성호, 힘껏 던지며
[헤럴드생생뉴스]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말 NC 노성호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개막 후 5연패로 부진한 NC가 1군 무대 첫 번째 승리를 노린다. LG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선발투수 찰리(28)를 내세웠다.

찰리는 지난 3일 마산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펼쳤다. 탈삼진 5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하나밖에 없었고 피안타는 4개였다. 1-0으로 앞서던 7회 롯데 대타 김대우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동점이 된 게 옥에 티였다.

반면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LG는 사이드암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우규민은 지난 3월 31일 문학 SK전에서 5⅔이닝 1실점으로 무난히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볼넷이 하나밖에 없을 정도로 타자들과 적극적인 승부를 펼쳤고 꾸준히 내야 땅볼을 유도해 효율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우규민은 지난 3월 13일 NC와 시범경기서도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지난주 LG는 개막 2연전 스윕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주중 3연전에서 넥센 1승 2패로 루징시리즈, 두산과 치른 2경기에선 첫 경기를 잡은 뒤 두 번째 경기를 내줘 2번 연속으로 위닝시리즈에 실패했다. LG가 NC를 꺾고 다시 기세를 올릴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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