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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라토바리우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연 확정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핀란드 출신 세계적인 헤비메탈 밴드 스트라토바리우스(Stratovarius)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연을 확정지었다.

제14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10일 공개됐다. 공개된 라인업엔 스트라토바리우스를 비롯해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출연해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바다, 엠넷 ‘보이스 오브 코리아2’에서 활약 중인 윤성기의 밴드 휴먼레이스,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피아와 로맨틱펀치, 일본 밴드 쏘일 앤드 핌프 세션, 갤럭시 익스프레스, 램넌츠 오브 더 폴른, 스톤드 등 파워 메탈, 모던록, 얼터너티브, 재즈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9개 밴드가 이름을 올렸다. 스트라토바리우스는 90년대 중반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KBS 드라마 ‘첫사랑’ 삽입곡 ‘포에버(Forever)’로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밴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은 오는 5월 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사단법인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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