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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챔스리그 패권은 독일 vs 스페인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의 주인공은 독일과 스페인으로 압축됐다.

11일(한국시간) 열린 8강 2차전에서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준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전날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의 도르트문트이 4강에 진출한데 이어, 이날도 양국의 강팀이 준결승에 오르면서 스페인 두팀, 독일 두팀이 결승진출과 우승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게 됐다.

이는 최근 최고의 프로리그 중 하나로 꼽혀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8강에 한팀도 오르지 못하면서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하지만 돌풍을 일으켰던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이탈리아의 자존심 유벤투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8강 5자리를 차지했던 독일과 스페인팀들 중 4팀이 살아남으며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다.

이제 관심은 준결승 대진이다.

독일과 스페인팀간의 준결승 대결이 될 수도 있고, 같은 리그 팀끼리 결승진출을 다툴 수도 있다. 대진 추첨은 12일 열린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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