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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학부모“교육용 게임에 1만9000원 지불 용의”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학습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용 게임이 대거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용 게임 이용을 위해 한달에 1만9000원 가량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용 게임 개발업체인 게이밍이 전국 초등학생 학부모 292명을 대상으로 ‘교육용 게임 구매 의사’를 조사한 결과 학부모들 중 기존에 게임을 이용하는 자녀의 부모들(190명)은 월 1만9152원, 게임 비이용 자녀의 부모들(102명)은 월 1만8589원을 교육용 게임 이용 대가로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 게임을 이용중인 자녀의 부모들은 자녀의 게임 이용에 한달에 약 5000~7000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용 게임에는 3배 이상 많은 금액인 1만5000~2만5000원을 지불할 용의가 있었다.이같은 차이는 초등 고학년으로 갈수록 커졌다.구체적으로 게임 이용 자녀 가운데 초등 3~6학년생을 둔 부모들은 교육용 게임에 각각 월 1만7666원, 1만5828원, 1만8113원, 2만5055원씩의 지출의사가 있었다. 반면, 비교육용 게임에는 각각 5825원, 7026원, 4627원, 5288원씩만을 쓰고 있어 교육용 게임과의 격차가 컸다./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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