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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스리그 준결승 입장권 400만원 호가
[헤럴드 생생뉴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입장권 가격이 한 장에 400만원을 넘나들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9일(한국시간) “인터넷에서 거래되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4강 입장권 가격이 3000유로(약 430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의 대결로 펼쳐진다.

독일과 스페인팀들이 맞붙는 이번 준결승은 1차전이 24일과 25일 독일에서, 2차전은 장소를 스페인에서 5월1, 2일로 예정돼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의 1차전 입장권 6만6829장은 발매 개시 몇분만에 매진됐고 이후 인터넷 등에서 표를 구하려는 경쟁이 붙으면서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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