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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호 ‘하트포아이’ 캠페인ㆍ유니클로-오즈세컨 협업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제일모직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 10회째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시각장애 어린이들과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국내 패션ㆍ문화계 대표 아티스트들이 티셔츠 제작ㆍ홍보에 참여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개안 수술 기금으로 기부한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3억여원의 기금을 모금해 총 210명의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새 빛을 선물했다. ‘하트포아이’ 티셔츠는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뜻에서 ‘하트’를 모티브로 제작해 왔으며 올해는 티셔츠, 셔츠, 팬츠, 캔버스 백 등 총 11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100% 유기농 면을 사용했으며 화이트ㆍ블루ㆍ옐로ㆍ블랙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9만원. 5월부터 구호 매장과 제일모직 쇼핑몰 ‘패션피아(http://www.fashionpia.com)’, 퍼스트룩 온라인 마켓 (www.firstlook.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제일모직 트위터(@cheilstory)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cheilstory)에서도 이와 관련해 ‘하트 포 아이’ 티셔츠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니클로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오즈세컨의 독특한 디자인 감각이 만났다. SK네트웍스의 ‘오즈세컨’이 국내 패션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와 디자인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진행, ‘리틀 밴드 드레스(LBDㆍLittle Band Dre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총 12종의 원피스 제품으로, 뉴욕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13개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지난 22일 판매가 시작됐다. 유니클로는 그동안 띠어리(Theory), UU, +J 등 해외 유명브랜드와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랜드가 다음달 서울 NC백화점 송파점에 국내 첫 SPA(제작ㆍ유통 일괄) 신발 브랜드 ‘슈펜(SHOOPEN)’을 선보인다. 신발 단일 매장으로는 최대 수준인 990㎡(300평) 규모이다. 4개 영역(남성 여성 캐주얼 아동), 18개의 카테고리(정장구두 컴포트화 운동화 샌들 레인부츠 등)에서 매 시즌 2000개 스타일을 출시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출신의 이랜드 머천다이저(MD)들이 전 세계를 다니며 상품을 직접 구매, 중간 유통단계를 없앴다. 가격은 1만9900~5만9900원 선이며, 올해 안에 자사 유통매장에 3~4개 테스트 매장을 추가로 선보인 후 2014년부터 본격적인 매장 확장에 나선다.



○…어그 오스트레일리아(UGG Austraila)에서 한여름에도 신을 수 있는 천연 양털 플립플랍(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로 끈을 끼워서 신는 샌들-일명 ‘조리’), ‘플러프(FLUFF)’를 출시했다. 발등 끈과 바닥 전체에 사용된 7㎜의 천연 양털이 땀을 흡수해 발을 상쾌하고 편안하게 유지시켜 준다. 밑창은 가볍고 유연해 착화감이 좋은 열가소성폴리우레탄(TPU) 소재를 사용해 실내ㆍ외 활동에 모두 적합하다. 베이비 핑크, 라즈베리 소르베, 베이비 블루, 내추럴, 화이트, 드라이라벤더 등 6가지 컬러의 여성제품(10만8000원)과 베이비 핑크, 라벤더, 화이트 세 가지 컬러의 키즈제품(8만 4000원)을 선보인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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