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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주간 공연 소식
뮤지컬 >>>우모자

원시 부족사회에서부터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의 시기를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아프리카의 역사를 그들의 음악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남아공에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웠고 200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대성공을 거둔 뒤 호주, 덴마크, 일본 등 26개국에서 순회 공연했다. 내한 공연은 2003년부터 세 차례, 올해로 10주년된다. 더 업그레이드된 배우, 의상, 안무로 갈아입고 아프리카 문화를 한국 관객에게 전한다. (02)548-4480

▷5월 14~2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VIP 13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연극 >>> 엄마가 사라졌다

서울역 구청사, 통의동 보안여관 등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 공간이 갖는 의미를 공연으로 연결짓는 작업을 해온 김철승 연출이 이번엔 일반 주택가 지하 공간을 무대로 삼았다. 엄마 실종 사건을 접한 네 사람의 만남을 통해, 사건 자체보단 그 상황을 버텨내는 이들의 심리에 집중한다. 관객은 회당 30명만으로 제한된다. 구불구불 낯선 골목을 지나 지하 공간에 들어선 관객은 자연스레 배우와 상실과 불안한 감정을 공유하게 된다. 1544-3922

▷5월 9~11일, 16~18일 ▷한남동 스튜디오L ▷일반 2만원, 학생 1만5000원.



연극 >>>채권자들

현대 연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풍자극. 작가가 실제 경험한 불행한 결혼생활을 소재로, 작가의 일관된 주제인 남과 여의 영원한 투쟁을 주제로 한다. 극은 과학자 구스타프가 자신을 떠난 아내 테클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테클라의 현재 남편인 조각가 아돌프를 찾아가 테클라를 의심하게 만들고 파멸에 이르게 하는 내용이다. 이호재, 길해연, 길영필 등 중견 배우가 출연한다.

(02)765-5476

▷5월 10~26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3만5000원.



클래식 >>>잘라이 헝가리안 집시 앙상블

첫 내한 공연이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유쾌한 집시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침발롬, 더블베이스 등의 악기로 이뤄졌다. 클래식한 곡뿐 아니라 19세기 헝가리 비번크 음악, 전통 차르다시 등 여러나라 전통 집시 음악과 집시를 소재로 한 오페라의 아리아 등을 재해석해 연주한다.

(02)3463-2466

▷5월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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