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그랜드 힐튼 서울의 에이트리움 카페에서는 시원한 인공폭포, 천장 가득 쏟아지는 햇살, 삼중주 트리오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배경으로 최고의 요리사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새로 부임한 이탈리안 셰프 미켈레 달 쎄로가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즉석 요리를 선보인다. 피자를 구울 때 쓰는 화덕 옆에 셰프가 자리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화려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메뉴를 준비한다. 평소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기를 좋아하는 그랜드 힐튼 서울의 셰프들은 “고객의 테이블과 가까이 자리하여 좀 더 친숙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식사가 가능할 것같다”고 기대했다.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살린 스파게티, 라자냐와 피자가 다양한 종류로 준비되며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2만4000원부터 4만2000원까지. (02) 2287-8270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지난해 카페 아미가 뷔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를 통합하는 리모델링 작업을 실시, 카페 아미가의 뷔페 메뉴에 즉석에서 파스타, 화덕 피자 등을 선보이는 이탈리안 라이브 스테이션 메뉴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뷔페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베로나의 오픈 주방에서 구워내는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2인~20인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베로나의 별실도 이용할 수 있다. 즉석으로 만들어 선보이는 파스타 3종, 화덕피자 2종은 매일 메뉴가 바뀌어, 고객이 재방문 했을 때에도 새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점심은 5만6500원, 저녁은 6만 8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 또, 오는 13일에 오픈하는 도심 속 정원 ‘가든 테라스’에서는 호텔 셰프가 다양한 재료를 즉석에서 그릴에 구워 제공하는 라이브 그릴 스테이션으로 꾸려진다.모둠 소시지 구이, 모둠 닭다리 구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메뉴를 제공한다. 가격은 1만6000원 부터. (02) 3440-8000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피스트’ 는 전세계 다양한 요리의 뷔페와 일품 메뉴를 레스토랑 홀과 프라이빗 다이닝 룸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41층에 위치하여 환상적인 서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천장이 높고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유리 창으로 자연광 들어온다. 오픈 키친 구조로 주방장에게 음식에 대해 물어보거나 면요리, 파스타 등의 요리를 원하는 재료로 주문해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면 요리, 파스타, 스시, 디저트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만들어진다. (02) 2211-1710~1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는 대관령에서 키운 청정 한우를 부위별로 직접 선택해 바로 구워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진행중이다. 대관령 한우는 한우브랜드로는 최초로 품질인증 및 쇠고기 이력 추적 시스템 등 청정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더했다. 치맛살, 업진살, 부채살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부위를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바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채소와 함께 볶은 차돌박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자소스를 얹은 문경 약돌 돼지 고기로 만든 더덕 부추 떡갈비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육류 중에 가장 비싼 소고기를 한우로, 그것도 대관령에서 키운 청정 한우를 원하는만큼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즐길 수 있어 육식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라이브 스테이션의 활성화를 위해 6월까지 랍스터를 제공하며 7월부터 새로운 식재료로 고객들의 호응을 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02) 3430-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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