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술을 통해 300년에 걸친 미국 역사와 문화의 변천을 살펴보는 이번 전시는 당초 오는 19일 폐막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전시기간이 일주일 연장됐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방문이 잦아지는 학생ㆍ단체 관객들에게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다.
박물관측은 “존 싱글턴 코플리부터 잭슨 폴록까지, 미국미술의 걸작들이 한국에 첫 상륙한 이번 전시를 보다 많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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