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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 10년만에 재개관
일본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가 10년만에 재개관했다. 지난 2003년 한국에서 철수했던 나가사키현은 약 10년 만에 서울 사무소를 재 개설하고, 지난 1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를 축하하는 ‘나가사키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나카무라 호도 나가사키현 지사를 비롯해 와타나베 도시카쓰 의회 의장, 다카다 이사무 국제교류협회 이사장, 우에다 게이조 상공회의연합회 회장, 노자키 겐지 관광연맹 회장 등 100여명의 나가사키현 관계자들이 직접 방한, 서울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포함, 한ㆍ일 교류 대표단, 국내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 등 총 350여명도 참석했다.

나카무라 호도 지사는 “나가사키현의 서울 사무소 재 개소를 통해 한국에서 보다 활발한 교류 및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나가사키현의 인지도 향상, 관광객 유치촉진, 특산품의 판로 확대 등 실질적 업무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는 올 하반기 서울-나가사키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둔 진에어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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