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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냥에 박제술까지…터키로 아웃도어 체험 떠나볼까?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터키 부르사 지역에서 아웃도어 스포츠 박람회가 열린다. 이 시기에 터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눈여겨 볼 만 하다. 국내와는 다른 터키의 아웃도어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터키 사냥협회(TAF)가 주최하고 야생 동물 보호 협회(AYHAK)에서 후원하는 ‘부르사 네이처, 헌팅 2013’이 오는 30일 터키 부르사 국제 박람회 회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6월 2일까지 4일 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냥, 낚시, 캠핑, 해양 스포츠, 여름 스포츠, 스포츠 용품, 박제술 등 아웃도어 관련정보와 제품들이 총망라한다. 또, 육상, 해상 차량과 영양제품 관련 전시도 열린다.

‘부르사 네이처, 헌팅 2013’는 작년에도 5만2000 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일한 에르쇠즈류 박람회 운영협회 단장은 “사냥, 낚시, 육상, 해상 스포츠 등 전 범위를 아우르는 전세계 아웃도어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업계관계자들에겐 정보교류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독일, 그리스, 러시아, 스웨덴, 우크라이나 등 전세계 25개국이 참가한다.

암벽 등반, 스쿠버 다이빙, 열기구, 등산, 래프팅, 스노우 보드 등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비롯해, 사냥을 위한 중소형 총기류, 칼 류, 낚시용품, 그리고 캠핑이나 탐험을 위한 전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한국에서 이스탄불까지는 약 12시간이 소요되며 터키항공이 매일, 대한항공(월/수/금/일)과 아시아나 항공(화/목/토)이 직항 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스탄불에서 앙카라 등 터키 내 40여 개 지역으로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편이 있으며, 장거리 버스 노선이 잘 발달되어 있어 오토갈(Orogar)이라 불리는 버스터미널에 가면 각지로 이동하는 여러 등급의 버스를 쉽게 탈 수 있다. 이스탄불과 앙카라 시내에서는 전철이 운행된다.

터키는 한국보다 7시간이 느린데, ‘서머타임’이 실시되는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는 6시간 느리다.

관광목적 방문의 경우 9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pdm@heraldcorp.com 

[사진ㆍ자료제공=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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