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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박대통령 조카사위 불법행위 철저 수사”촉구
[헤럴드 생생뉴스]민주당은 5일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박영우 대유신소재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스마트저축은행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2월 대유신소재의 2011년 회사 실적이 적자로 전환된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이 같은 사실이 일반에 공개되기 사흘 전에 자신과 가족 소유의 주식 227만여주를 팔아 9억2000여만원의 손실을 피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박 대통령도 주가조작과 자본시장 불법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한 만큼 검찰의 수사 결과는 박근혜 정부의 불법행위 근절 의지를 확인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의 문제를 제기하고 박 회장을 증인으로 요청했으나 불출석해 정무위가 고발한 사항”이라며 “별 문제없다는 듯 대응하던 금감원이 늦게나마 불법행위를 밝히고자 고발한 것은 다행”이라고 지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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