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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대통령 “신뢰프로세스 적극 수용이 북한의 길”
[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북한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북한이 선택해야 하는 변화의 길”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조국의 꿈은 7000만 민족의 염원이며, 저는 한반도에 그런 평화와 희망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은 어떤 도발과 위협도 더 이상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경제건설이란 병행노선은 병행할 수도 없고, 성공할 수도 없으며, 스스로 고립만 자초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제 북한이 선택해야 하는 변화의 길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어 함께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큰길에 북한 당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자유와 행복이 넘치는 국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국내외적인 상황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는 이보다 더 큰 시련과 도전도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았던 저력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시장,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경제민주화로 상생발전의 길을 열어 경제 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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