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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시간, ‘왕초보 허과장의 바다낚시 이야기’ 출간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황금시간이 ‘왕초보 허과장의 바다낚시 이야기(서성모 지음)’를 펴냈다.

평범한 직장인인 허과장이 그의 친구 평기와 전문낚시인 최프로의 도움을 받아 바다낚시의 매력에 빠져들며 겪는 좌충우돌 입문기를 그린 책이다.

낚시는 등산과 함께 국민 레저로 꼽히고 있지만 일반인들을 위한 입문 서적은 찾아보기 어렵고, 또 기존 책들은 전문 용어가 많아 입문자들이 배우기 어렵다.

이에 월간 낚시춘추 기자로 18년간 일해 온 필자는 햇병아리 신입기자 시절의 체험을 바탕으로 ‘허과장’이라는 낚시 초보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낚시 이야기를 전한다.

첫 출항의 설렘과 우여곡절 많은 장비 구매, 그리고 낚싯대로 전해져 오는 팽팽한 긴장감과 손맛, 찰진 자연산 회 맛의 묘미까지. 사람들의 희희낙락한 감정까지 엿볼 수 있어 바다낚시의 생동감이 더욱 와 닿는다.

책 중간 중간 입문자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낚시정보들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낚시용어 풀이, 낚시장비 구입요령, 낚싯배 예약 과정, 실전 테크닉까지 초보 낚시인들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하다.

저자는 “내가 직접 잡은 바닷고기를 사랑하는 가족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며 “바다낚시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이 책을 통해 망망대해에서 맛보는 해방감과 청량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성모 지음 ㅣ 황금시간 펴냄 ㅣ 216쪽 ㅣ 12,000원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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