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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생생건강 365'> “야외활동시 긴소매 · 긴바지 입는게 최선”
야생진드기
최근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뒤 갑작스러운 고열 등으로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중증열성혈소판 증후군(SFTS)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병은 주로 열이나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고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호흡곤란과 같이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이 병을 직접적으로 막는 백신은 없지만 각각의 증상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야외에서 활동 후 진드기에 물렸다 싶으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면 대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은 야외할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숲 등을 가급적 가지 않고 긴소매 긴바지를 입는 것이 최선입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 집에 돌아온 뒤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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