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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스티벌 나다’, 11~16일 홍대 네스트나다ㆍ마포아트센터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페스티벌 나다’가 11일부터 16일까지 홍대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네스트나다’와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페스티벌 나다’는 장애인와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자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서로의 세상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11일부터 14일까지 ‘네스트나다’에서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 무료상영회’를 개최된다. 또한 미디어아트의 사회적, 대중적 역할과 함께 장애인문화예술에 관한 토론이 ‘나다아이디어스’에서 벌어진다.

15일부터 16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선 ‘나다 뮤직페스티벌’이란 타이틀로 장애인ㆍ비장애인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의 협업을 통한 아트 퍼포먼스 및 전시ㆍ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나다 뮤직페스티벌’엔 디어클라우드ㆍ황보령밴드ㆍ훌ㆍ판타스틱 드럭스토어ㆍ야야ㆍ한음파ㆍ클럽505ㆍ4번출구ㆍ배희관밴드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암전 공연을 포함한 라이브를 펼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의 라이브 공연 관람 보조를 위해 음악을 시각화시켜 대형스크린에 비추는 ‘사운드 비주얼 라이제이션 미디어아트’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특수 제작된 ‘체감형 진동스피커’가 일부 객석에 부착되며, 실시간 자막서비스와 수화 통역을 통해 공연의 흐름과 뮤지션들의 공연과 멘트를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보조할 계획이다.

‘나다 뮤직페스티벌’ 예매는 예스24(http://ticket.yes24.com)에서 진행 중이며, 티켓가는 1만 5000원(현매 2만 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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