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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황금연휴 5일’ 해외여행 예약 급증…지난해보다 석달앞서
[헤럴드 생생뉴스] ‘추석 황금연휴에 해외로 가자!’

올해 추석연휴가 주말까지 합쳐 닷새나 되면서 해외 여행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추석 연휴는 9월18~20일까지 3일에 21일과 22일이 토요일과 일요일로 이를 합치면 무려 5일을 쉴 수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때문에 이 시기에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11일 여행업계가 전했다.

실제 금년 9월 17∼20일 하나투어의 해외여행 예약건수는 이날 현재 2만2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직전과 비슷한 규모이다. 예약시점이 석달 가량 앞당겨진 셈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 추석을 전후해 휴무하는 날은 무려 5일로 ‘황금 연휴’가 되면서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44.3%으로 가장 많고 중국 32.4%, 일본 13.7% 등의 순이다. 출국일은 추석 전날인 9월 18일이 46%로 가장 많았고, 추석 당일인 19일도 24%를 차지했다.

추석 이틀 전인 9월 17일에도 19%로 나타나 추석 연휴에 여행을 즐기려는 추세가 확산한 것으로 분석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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