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의 뒷모습 또는 얼굴을 가리거나 일부만 보이게 함으로써 감상자로 하여금 몸에 더 집중하게 하는 것도 색다른 점이다. 작가는 “여성의 몸이야말로 가장 매혹적인 대상”이라며 당분간은 신체와 꽃을 대비시키는 작업을 좀 더 파고들겠다고 했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김혜진 ‘Floating in the indian pink blossom’. 캔버스에 유채. 130×194㎝. 2013. [사진제공=박영덕화랑] |
김혜진 ‘Floating in the indian pink blossom’. 캔버스에 유채. 130×194㎝. 2013. [사진제공=박영덕화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