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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산업, 여수공장 생산 재개
[헤럴드경제=윤현종 기자]대림산업은 폭발사고가 일어났던 여수공장 폴리에틸렌 생산라인을 다시 가동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대림산업은 “여수공장의 안전 조치가 완료된 사실이 확인돼 고용노동부가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생산을 재개한 생산라인의 작년 매출액은 4300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액의 4.21%를 차지한다. 대림산업 여수공장에서는 지난 3월 14일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6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는 공장에 맨홀 설치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저장탑 내부의 잔류가스를 없애기 위한 퍼지(가스 청소)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일어난 사고로 밝혀졌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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