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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트로트가수, 33억원 집 경매 내놓아…누구?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유명 트로트 가수 A씨의 주택이 경매시장에 나왔다. 지지옥션은 A씨의 용산구 이태원동의 주택(서부6계 2013-1385)이 오는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감정가 33억6122만원에 경매된다고 14일 밝혔다.

이 집은 지하 1~지상 3층에 토지 면적 284㎡, 건물 면적 325.3㎡의 단독주택으로, 남산이 바로 보이고, 주변에 대사관저와 고급 단독주택이 위치해 있다. 또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은 10억원을 갚지 못해 올 1월 경매 신청됐으며, 등기부등본상의 채권 총액이 166억원에 달한다고 지지옥션은 설명했다.

이태원 집과 함께 경매에 나온 A씨 소유의 토지(경기 화성시) 901㎡도 같은 날 수원지방법원(14계)에서 첫 경매될 예정이다. 감정가는 6억187만원이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이태원 주택은 최근 수년간 경매신청과 취하를 반복했지만 채권총액 규모가 커서 이번에는 취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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