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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든살 ‘팝의 전설’ 퀸시 존스, 마침내 한국 온다
내달 25일 서울서 첫 내한공연
살아 있는 ‘팝의 전설’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생애 첫 내한 공연을 한다.

다음달 25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퀸시 존스 80세 기념 서울공연(Quincy Jones The 80th Celebration Live in Seoul)’이란 타이틀로 퀸시 존스의 공연이 열린다.

퀸시 존스는 그래미 어워드에 무려 79회나 노미네이션돼 27회를 수상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다. 존스는 마이클 잭슨을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올려놓은 3대 명반 ‘스릴러(Thriller)’ ‘오프 더 월드(Off The World)’ ‘배드(Bad)’를 비롯해 라이오넬 리치, 스티비 원더, 레이 찰스, 밥 딜런, 폴 사이먼, 빌리 조엘 등 당대 최고의 스타를 모두 동원해 만든 자선음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등 수백여 장의 히트 앨범을 제작한 프로듀서계의 ‘미다스 손’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존스가 이끄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음악적 동반자 ‘글로벌 검보(Global Gumbo)’다. 80년대를 대표하는 R&B 재즈 보컬리스트 패티 오스틴(Patti Austin), 유명 CF 삽입곡 ‘저스트 원스(Just Once)’로 국내에 잘 알려진 제임스 잉그램(James Ingram) 등이 존스의 글로벌 검보로 무대에 오른다.

80세라는 고령을 고려할 때 이번 공연은 존스의 마지막 내한 공연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 중이다. 티켓가는 VIP석 17만6000원, SR석 14만3000원, R석 12만1000원, S석 9만9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1544-1555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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