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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용곡 동일하이빌 평균 3대1로 모두 마감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워크아웃 중인 중견건설사 동일토건이 모처럼 분양하는 ‘천안 용곡 동일하이빌’이 주택형별로 최고 19.6대1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청약접수를 마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7일 천안 용곡 동일하이빌에 대한 청약접수를 한 결과 592가구 모집에 모두 1822명이 청약해 평균 3.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단지 전용면적 84㎡형의 경우, 3순위까지 16가구 모집에 313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19.6대 1을 기록했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주변시세 보다 낮은 분양가와 입지, 주변 생활편의시설, 그리고 천안지역에서의 ‘동일하이빌’의 브랜드 인지도 등이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 아파트를 70%이상 배치한 아파트로 지자체가 승인한 분양가보다 약 16% 저렴한 3.3㎡당 690만원에 분양해 관심을 모았다.

견본주택을 연 지난 5일부터 현충일이 낀 징검다리 연휴 동안 약 2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주목받았다.

이 아파트는 84~103㎡ 총 592가구로 천안시 용곡동 226-8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10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5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041) 577-0014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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