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여름철 각광받는 휴양지 중의 하나인 태국의 파타야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는 한적하고 조용한 바닷가 마을이 있다. ‘라용’이라 불리는 이곳은 펼쳐진 야자수와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운치를 뽐낸다.
최근 이곳에서 배우 이종석과 김우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카스맥주의 새 TV광고 ‘카스 아일랜드’ 촬영으로 방문하게 된 것. 이번 ‘카스 아일랜드’ CF에서 이종석과 김우빈은 시종일관 해맑은 표정과 에너지 넘치는 모션을 선보였다.
‘카스 아일랜드’라 명명된 이곳에는 젊음과 에너지가 넘친다. 바닷가 가운데는 9m짜리 대형 맥주 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위에 올라선 주인공은 잠시 멈칫하다가 이내 바다 위 대형 풍선위로 점프 낙하하고 풍선의 반대편에 있던 다른 사람은 낙하의 압력으로 인해 바다로 튕겨져 나간다.
이들이 선보이는 ‘블롭점프(Blop Jump)’는 아직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대중화 된 익스트림 스포츠. 별다른 동력에너지 없이 풍선의 압력으로 작동되는 원리 이지만 이로 인해 튀어 오르는 높이는 3m내외로 짜릿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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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블롭점프의 짜릿한 느낌과 맥주의 오버랩은 톡 쏘면서도 상쾌한 맛을 감각적으로 전달하여, 시원함과 청량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통쾌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블롭점프대 주위로 병뚜껑 모양의 바지선, 그리고 바나나보트 형태의 벌룬이 배치돼 독특한 ‘카스 아일랜드’를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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