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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시즌 13ㆍ14호 홈런 폭발
[헤럴드생생뉴스]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는 이대호(31)가 시즌 13ㆍ1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5로 뒤진 4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우완 세스 그레이싱어의 초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그레이싱어의 시속 141㎞짜리 바깥쪽 직구가 높게 제구된 것을 놓치지 않은 것.

이대호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이어 3-8로 뒤진 8회 말 또 한번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4일과 25일 2경기 연속포를 터뜨린 지 이틀만에 다시 홈런 퍼레이드를 한 것이다. 한 경기 2개 이상 홈런은 지난 4월29일 니혼햄 파이터와의 경기이후 59일 만이다.

이대호는 이 날 들어서는 타석마다 안타를 생산했다. 팀이 0-2로 뒤진 2회말에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우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2루타를 쳐내 팀의 득점 기회를 얻었다. 6회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팀 두번째 투수 후지오카 다카히로의 2구를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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