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콜롬비아 꺾은 한국, U-20 ‘4강’ 충분하다
[헤럴드생생뉴스]우승후보중 한 팀이었던 콜롬비아를 꺾은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라크를 상대로 4강행을 노린다.

한국은 지난 1983년 박종화 감독이 이끈 멕시코 U-20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오는 8일 0시(한국시간) 한국이 조별리그를 치뤘던 터키 카이세리에서 열리는 이라크전을 통해 30년만에 또 다시 4강행에 도전한다.

청소년팀은 이란과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아 19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이라크와 두차례 대결에서 모두 비겼다.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득점으로 비긴 한국은 결승에서 이라크를 다시 만나 1대1로 또 다시 무승부를 기록한뒤 한국이 승부차기에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이라크는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 칠레, 이집트 등 만만치 않은 팀과 한조였지만 2승1무를 기록하며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특히 조별리그 3경기에서 경기당 2골을 터뜨릴 정도로 공격력이 날카롭다.


하지만 스페인이나 우루과이 등 강팀을 피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8강에 오른 다른 팀보다 이라크가 한국에 수월하다는 점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30년에 4강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광종 감독은 “유럽이나 남미 팀과 붙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준비 잘하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