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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엠코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1순위서 2.34대1로 마감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현대엠코의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가 1순위에서 100% 청약 기록을 세웠다. 10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9일에 진행된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1순위 청약은 총 238가구(특별공급 18가구 제외) 모집에 556명이 청약, 최종 평균 2.34: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지하 1층~ 9층의 9개동, 256가구로 구성된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는 전용 84㎡B타입의 경우 24가구 공급에 63명이 청약, 4.25:1의 경쟁률로 최고치를 찍었다. 84㎡A타입은 86가구 공급에 217명이 1순위에서 청약해 4.0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1㎡와 114㎡의 경우 각각 65가구, 63가구 모집에 140명, 113명이 신청했다.

계절적 비수기인 7월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가 예상외의 청약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건 강남권 실수요자들의 관심 때문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5일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1만3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방문객 대부분은 내집마련에 적극적인 실수요자들이라 상담대기석이 붐비기도 했다.


이 단지는 고층 일변도인 강남에서는 최초인 용적률 129%에 전 주택형이 4베이(햇볕이 네 방향으로 들어오는 구조), 판상형으로 설계된 저밀도 아파트다. 청계산, 구룡산, 대모산, 인릉산으로 둘러싸여 친환경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따라서 강남권에서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경제력을 갖춘 40대 이상 실수요자들이 이 단지에 관심을 보였다.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의 청약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계약은 22일부터 3일 간 진행된다. 1644-6566.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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