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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소유자도 분양 받을 수 있는 LH 아파트가 있다는 데…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양원흥지구내 분양 아파트(A2, A4, A6 BL) 잔여세대 705호르 선착순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현재 주택을 소유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양원흥지구는 서울까지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는 탁월한 접근성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3.3㎡당 845만원 수준)로 현재 3183호중 2478호를 분양 완료된 상태다.

특히 강매-원흥간 도로(2014년 8월 개통예정)를 이용하면 10분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신사동간 도로(2013년 3월 착공)를 이용 서울도심까지 30분내 접근 가능하고, 지하철 3호선 원흥역 및 경의선 강매역이 지구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4.1 대책의 양도세 한시 면제 및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취득세 면제 혜택으로 미분양주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이때 노후화된 주택을 교체하길 원하는 일반 실수요자들도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공급자격을 완화하여 분양하고 있다. 


자격완화에 따라 주택소유 여부를 불문하고 선호하는 동호를 지정 공급하므로 내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올해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고양원흥지구는 전용면적 59㎡형 및 74㎡형은 이미 분양 완료됐고, 현재 84㎡형만 남아있다.

공공은 60㎡이하만 분양하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향후 공공분양 공급분이 축소되는 점을 감안할 때 희소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가 인근 신규 민간 분양주택에 비해 저렴하여 실수요자라면 서울 전세값으로 내집 마련의 찬스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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