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레몬트리 측은 "최근 '40대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김성령과 언니 김성진을 '2013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디자인, 공예, 미술, 생활용품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손'으로 창조하고 만들어낸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국내 유일의 페어다.
레몬트리 측은 "김성령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과 도예가 언니 김성진의 전문적인 고견이 잘 어울러져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김성령도 도자기 애호가이자 컬렉터로 이번 행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앞서 남이섬 강우현 대표와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가 각각 2011년과 2012년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12개국 300여 업체가 부스를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 기간에는 도자물레 체험, 에코백에 색칠하기, 어린이 북아트 체험, 희망 브로치 만들기, 나만의 냅킨 시계 만들기, 미니어처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또 4개국 작가 16명이 거대한 벽화를 함께 완성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된다.
한편 '2013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