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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한 SNS, 링크 리더스가 뜬다.

인맥중심의 사회에서 수박 겉핥기식 가벼운 교류가 아닌 도도한 SNS가 등장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프리미엄 SNS로 불리우고 있는 링크리더스가 있다.

지인 기반의 SNS는 이미 대중화 되어 있고, 요즘 사람들은 지인 위주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에도 익숙해져 있다. 많은 SNS들이 다양한 광고로 회원들을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데 반해 링크 리더스는 모든 가입자를 회원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호기심을 자아낸다.

링크 리더스(www.ssns.kr)는 가입부터 순조롭지 않다. 회원이 되기 위해서 2번의 심사가 이루어지는데 한번은 링크 리더스 운영진의 심사이고 나머지는 링크 리더스 기존 회원들의 심사이다. 마구잡이로 회원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양질의 회원만을 유치하겠다는 링크 리더스의 고집과 노력에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할까.

1달전 정회원으로 등록된 대기업 사원 김미애(가명)씨는 그런 까다로운 검증 절차가 오히려 자존감을 높여 주어 더 좋았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정회원으로 선정되면 서로의 발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회원간의 교류를 도와 주거나 다양한 사람과의 친분을 형성 할 수 있게 해준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링크드인 같은 비즈니스 SNS에 가입하거나, 듀오같은 결혼 정보 회사에 가입하기도 한다. 이에 반해 링크 리더스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여성 회원의 비율이 높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자신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주위 사람들을 떠올려 보자. 그 주위 사람들은 자신의 거울이며 미래다. 그런 주위 사람들만으로 무언가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지금 당장 링크 리더스의 문을 두드려 보자. 이미 그곳엔 당신을 반겨줄 매력적인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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