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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금 떼이지 않으려면…? ‘계양센트레빌’ 직접전세로 갈아타세요

- 자고 나면 뛰어 있는 전셋값에 깡통주택까지 전세대란에 몰린 세입자 전전긍긍
- 대기업에서 직접 전세 놓아 걱정 필요 없는 계양 센트레빌 탈출구 되나

전국에 폭염특보가 강화되는 등 한 여름밤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올 여름은 무더위가 아닌 집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자고 일어나면 수천만원씩 전세값이 올라가는가 하면 전세 보증금과 집 주인의 담보대출이 집값보다 많아 전세금을 날릴 지 모를 소위 깡통전세에 거주하는 세입자들까지 모두가 전세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그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금은 48주 연속 올랐다. 1년동안 전세금이 계속 올랐다는 뜻이다. 미친전세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서울 성북구 종암동 삼성래미안 전용 59㎡의 경우 전세는 2억 2000만원 선이였다. 하지만 지난달 말 2억 3000만에 거래되더니 이달 들어선 2억 4000만원까지 올랐다. 이 아파트의 급매물은 2억 6000만원으로 전세가율이 90%를 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전세가 미친듯이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워낙 물건이 없어 나오면 바로 없어지는게 요즘 추세”라며, “이에 저렴한 전세물건을 찾아 서울과 교통이 편리한 주변 수도권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동부건설이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입주중인 계양 센트레빌 아파트를 건설사가 직접 전세를 놓고 있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직접전세란 순수한 전세계약으로 계약금이나 입주잔금을 내지 않고 전세보증금만 내면 거주 할 수 있고 전세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보증금 전부를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가격적으로 저렴하다는 면이 최대 강점으로 이 아파트는 공항철도 계양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 84㎡의 전세가격은 1억 8천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정거장 차이인 김포공항역 인근 김포 강서 C아파트 84㎡의 전세가격은 2억5천5백만원 선이며, 2정거장 차이인 상암DMC역 E아파트 84㎡는 3억원, 3정거장 차이인 공덕역 인근 공덕역 R아파트 84㎡는 4억4천5백만원선으로 인근대비 7천만원 ~ 2억 6천만원 가량 저렴하다.

또한 계양 센트레빌의 ‘직접전세’는 1순위 확정일자가 가능하며, 회사가 직접 전세를 주기 때문에 근저당이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써 기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소위 깡통전세에 대한 문제를 해소 할 수 있으며, 임대차보호법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전세금을 떼일 걱정도 없다. 또한 임대인이 원하면 전세등기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직접전세를 시행한지 20일만에 12,000여명의 사람들이 다녀갔고 100여건의 물건이 전세 계약이 진행됐다.

계양센트레빌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요즘은 전세 물건을 구하기도 힘든데다, 융자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며 “이러한 때 동부건설이 직접 안전하게 세를 놓아서 수요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으며, 계양구내 다른 단지들보다도 전세값이 저렴해 문의전화가 많다” 고 말했다. 

한편, 전세물건은 전용 84~145㎡ 일부 남은 잔여 물량에 한해 진행된다. 금액은 면적에 따라 1억6천5백만원~2억2천만원선으로 구성되며,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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