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재영 LH 사장이 현장경영 속도낸다는 데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이재영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현장경영의 가속패달을 밟고 있어 주목된다. LH는 이재영 사장이 20일 대전충남지역본부 순시에 나서 본부 관할 사업지구의 현안사항 전반을 점검하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이야말로 공사의 존재 이유”라며 “힘들겠지만, 지역의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대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고품질은 물론, 향후 유지관리가 편하도록 실용적으로 건설돼야 할 것”이라며 “누수, 결로, 소음, 균열, 공기의 품질 등 주택 건설시 5대하자를 줄여 국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고 그동안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온 지역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지역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사장은 최근 현장경영 제체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본부 인원 충원ㆍ업무위임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앞서 이 사장이 LH 사장에 취임한 직후인 지난 6월 15일에도 서을 공릉ㆍ가좌ㆍ 경기도 안산 등 행복주택 예정지구 3곳을 잇달아 방문하고, 지역주민의 요구와 불만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을 예고한 바 있다.

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