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탈모 인구가 1천만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남성탈모뿐 아니라 여성탈모, 청소년탈모까지 급격하게 증가하며 탈모 층이 젊은 층 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남녀 구분 없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탈모로 부터 벗어날 수 없는 시대가 도래되었다. 남성의 경우에는 부모로부터 유전이나 직장 스트레스, 흡연, 과다한 음주가 주된 이유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출산, 폐경기 이후 갱년기 탈모 그리고 선천적으로 모발이 가늘어 탈모로 진행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김 학송(34)씨는 정수리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빠져 밀도가 휑해지는 탈모 증세로 인해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다. 최근에는 머리를 감기가 무서울 정도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어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보여 지는 나이는 불혹을 방불케 하는 외모로 보여 사회생활을 하는 김 학송 씨에게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최근 동료들의 위로마저 불편한 상황에 이르자 김씨는 탈모치료 상담을 받기 위해 모발이식 병원에 찾아 상담 받은 결과 간단히 수술로 치료 될수 있다 란 진단에 수술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수술을 염두에 둔 김 씨의 경우처럼, 대부분의 병원들은 모발이식 수술만 으로 치료 할 수 있다, 란 명 쾌? 한 답을 준다. 그리고 대부분의 탈모환자들 또한 탈모가 진행되면 우선모발이식 수술부터 생각하는 것이 다반사인데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주변에서 지인들이 모발이식부터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잘못된 정보이며 탈모는 질환 이므로 치료적 접근 없는 성급한 모발이식은 재수술 할 확률이 높게 잠재해 있어 금물이다.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하면 우선 전문의 진단 후 결과에 따른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다.
초기탈모일 경우에는 전문의 처방에 따라 치료하면 대부분의 경우 완치가 가능하다. 보통 탈모가 진행되는 순서는 이마에서부터 정수리 쪽으로 이어지면서 완전 탈모로 진행되고 심한경우에는 중앙 센터 라인까지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유전성 요인에 의한 정수리 쪽에 탈모가 진행되면 초기 내분비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탈모는 질환 이므로 어느 부위에관계없이 증세에 맞는 초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naver hidoc 모발상담 전문의 털 박사,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원장의 조언에 따르면 “탈모의 원인과 증상이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도 다양한데, 탈모 치료의 경우 증상 정도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 방법으로 초기에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탈모 역시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만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쉽게 재발될 수 있으며, 탈모범위가 넓어진 중기증세의 경우에는 약물 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주사요법외 체계적이고 다양한 치료와 관리를 시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력에 의한 유전성 탈모의 경우 초기에는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제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미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의 이때에는 모발이식술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술 후에도 꾸준한 내분비 치료가 뒤 따라 줘야 탈모를 극복 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그 이유로는 모발이식 수술은 치료적 개념이 아닌 보완의 성격이기 때문에 수술 후 내분비 치료가 뒷받침이 안 될 경우, 수술 후 절대 다수의 경우 재 수술을 해야 할경우가 많다고 치료 없이 모발이식에 대한 경계와 함께 주의를 지적했다. 탈모로 고통 받는 대다수의 경우 수술로 끝내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어 안타깝다는 오 준규원장은 모든 질환은 치료적 개념으로 접근해야 완치가 가능하기에 탈모 또한 질환으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결과에 따른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수술만을 권하기에 앞서 탈모 극복을 위한 정확한 진단에 의한 치료적 방향 제시 후 마지막 방법인 수술로 보완 해 줌으로써 근본적 탈모 극복이 가능함을 환자에게 인식 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원장은 수술을 권하지 않는 의사로도 유명하며 특히 유전성이나 난치성 탈모 증세일 경우 내분비 치료 없이 무작정 수술은 절대금물, 치료적 개념으로 접근해야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원장은 “흔히 탈모 환자 대다수는 병원을 찾기 전에 민간요법이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고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라며 “탈모증상이 의심된다면 방치하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증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초기부터 꾸준히 받는 것이 탈모 극복 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