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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0만원짜리 위스키 추석선물 받을 사람 누굴까?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한 병 가격이 무려 1200만원으로 책정된 위스키 추석 선물세트가 나왔다.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 세계 판매 1위인 글렌피딕이 내놓은 것으로, 국내에 단 1병 소개된다.

글렌피딕을 수입ㆍ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3일 글렌피딕 40년산을 추석맞이 패키지로 구성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3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이다.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최장수 근무 한 각 부문 4명의 장인들이 각각 선택한 캐스크와 과거 사용됐던 원액을 함께 활용하는 램넌트 배팅 시스템을 도입해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1병 한정 판매된다. 글렌피딕 40년산 1병과 선물 받는 분의 이름을 새길 수 있도록 순금 네임카드 2돈으로 구성돼 있다. 


글렌피딕은 이와 함께 12년(9만원)ㆍ15년(12만원)ㆍ18년산(19만5000원)으로 각각 구성된 선물세트도 출시한다. 글렌피딕 전용 글렌캐런 글라스와 언더락 잔, 샷 잔 등이 들어 있다.

글렌피딕 김일주 대표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올해 국제 주류 품평회(IWSC)에서 대상을 수상한 글렌피딕 40년산을 비롯한 수상 정규연산 제품으로 구성하여 가치를 높였다”며 “싱글몰트 위스키의 품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단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부담은 최대한 줄였다”고 밝혔다. 문의(02)2152-1600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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