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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로 시끄러운 방사선 정보, 실시간 무료로 볼 수 있는 앱 나왔다
원안위, ‘이래드앳나우’ 출시
지역별 방사선 준위 등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오염수 유출 의혹으로 방사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전국 방사능ㆍ방사선 정보를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국 환경방사선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앱 ‘실시간 환경방사능 정보(이래드 앳 나우ㆍeRAD@NOWㆍ사진)‘를 3일 무료로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래드 앳 나우’는 ‘실시간(NOW) 환경방사능 정보(eRAD)’라는 뜻으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환경방사능’ ‘환경방사선’ 등의 키워드 검색을 통해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환경방사능 정보 앱은 전국토ㆍ원자력발전소 주변ㆍ해양에서의 방사능 조사 결과, 지역ㆍ연도별 방사선 준위, 방사선 기초 지식, 방사선의 인체 영향, 관련 법령 등 총 18개 콘텐츠를 정확하고도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앱에 처음 접속하게 되면 사용자 주변의 실시간 환경방사선 량이 표시되는데, 이는 전국 122개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IERNet) 중에서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감시기의 측정값을 자동으로 제공하게 된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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