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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68분 종횡무진, 레버쿠젠의 극적 승리
[헤럴드생생뉴스] 독일 레버쿠젠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1)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의 극적인 첫 승을 도왔다.

손흥민은 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23분 교체될 때까지 68분을 소화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돌파와 과감한 슛으로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레버쿠젠이 주도권을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을 비롯한 레버쿠젠 공격수들은 골 결정력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키슬링과 손흥민이 레버쿠젠 최전방에서 잇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을 성공시키는데 실패했다.


소속팀 레버쿠젠은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옌스 헤겔러의 프리킥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따냈다.

한편 레버쿠젠은 오는 24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챔피언스리그 3번째 경기에 나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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