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자이는 6일(한국시각) 기성용이 이적한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야누자이는 지난달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프리미어 리그에 교체출전하면서 데뷔했다. 당시 후반 23분 애슐리 영과 교체했지만 인상 깊은 플레이를 보여 주지 못했다.
하지만 선덜랜드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16분과 후반 18분 정확하면서 간결한 슈팅으로 2-1 맨유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사진=OSEN] |
야누자이는 2011년 16세 때 맨유 유소년 팀에 입단 한 기대주로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경기 후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위대한 선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극찬했고 “웨인 루니를 데뷔 시킨 기억이 있다”며 “야누자이는 루니 급이다. 리그 톱 플레이어다”라고 야누자이를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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