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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가와 신지 맨유 떠나 다시 독일로?
[헤럴드생생뉴스] 일본 출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가와 신지가 머잖아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7일 풋볼리스트에 따르면 카가와 신지는 모예스 감독의 맨유 부임 이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다 지난 주말 벨기에 출신의 18세 소년 야누자이가 선발 출전해 골을 기록해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며 현지에서는 카가와 신지가 조만간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풋볼리스트는 이와 관련, 영국의 신문들은 카가와 신지가 석 달 뒤인 내년 1월에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 중 가장 힘을 얻는 것은 카가와의 이전 소속팀 도르트문트로의 유턴이다. 포르투갈의 전문지 ‘아 볼라(A Bola)’는 카가와가 1월에 도르트문트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도르트문트의 클롭 감독이 카가와를 데려오기로 결심했다”면서 “수비수가 필요한 맨유가 카가와 신지를 내주는 대신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수보티치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적설에 휩싸인 카가와는 지난 주말 선덜랜드 전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현재까지 카가와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경기 출전이 전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카가와 신지 공식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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