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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ㆍ日ㆍ濠, 진정한 亞최강은 누구냐
[헤럴드생생뉴스]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12일 세계 최강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말이 친선이지 브라질은 한 수 아래 한국에게 질 수 없는 경기이고 한국 역시 강팀에게 언제나 질 수만은 없는 고민이 있다.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의 또다른 맹주 일본은 동유럽 원정길에 올랐다. 12일(한국시각) 새벽 세르비아 노비사드의 카라도레데 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일본 역시 FIFA랭킹 42위로 아시아에서 가장 앞선 순위라는 자존심으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세르비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혼다 게이스케, 카가와 신지 등 유럽파를 총동원, 총력전을 예고했다.

유럽형 아시아의 강적 호주도 12일 ‘아트사커’의 종주국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데프랭스에서 프랑스와 맞붙는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호주와 맞서기 위해 프랑크 리베리, 사미르 나스리, 올리비에 지루, 폴 포그바 등을 모두 완전무장 시켰다. 


이에 대해 홀거 오지크 호주 감독은 지난 9월 브라질에 0-6으로 패한 것을 떠올리면서 선전을 다짐했다. 그는 “우리는 부족한 점을 메우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달에 비하면 체력적으로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대표 3강이 유럽 남미 최강팀들과의 일전에서 누가 진정한 아시아의 자존심을 살릴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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