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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창수 PGA개막전 둘째날 공동 6위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2라운드에서 전날보다 두계단 내려앉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위창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르틴의 코드벌 골프장(파71·
7368야드)에서 둘째날 경기에서 보기를 2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 3언더파 68타로 타수는 줄였지만 순위는 떨어졌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위창수는 카일 스탠리(미국) 등과 공동 6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브룩스 켑카(미국·11언더파 131타)와는 4타차다.

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위창수는 11번홀(파3)에서 한 타를 잃어 불안하
게 출발했다.

그러나 12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2m에 떨어뜨려 첫 버디를 잡아냈고,
다음 홀(파4)에서도 약 3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한 뒤 4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었으나, 마지막 9번홀에서 4m가량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7번홀(파3·166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3타
를 줄여 존 허(23) 등과 공동 28위(3언더파 139타)로 뛰어올랐으며,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3·캘러웨이)는 1언더파로 공동 51위,재미교포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는 이븐파로 공동 66위로 컷 통과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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