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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진종오 등 7명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진종오(34) 국가대표 사격선수가 정부가 시상하는 체육부문 최고 상인 대한민국체육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5일 제51회 체육의 날을 맞아 진 선수(경기상)와 변경수(55) 사격 국가대표팀 감독(지도상), 남상남(60) 한양대 교수(연구상), 서정복(65) 전라남도축구협회장(공로상), 탁정근(47) 서울과학고 교사(공로상), 김경묵(48) 장애인탁구 국가대표선수(극복상), 김의수(72) 서울대 명예교수(특수체육상) 등 7명을 대한국민체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진 선수는 고등학교 1학년이던 1995년부터 사격을 시작해 2002년 국가 대표 선수가 됐으며, 2006년 광저우 월드컵국제사격대회 공기권총 및 50m 권총 개인 1위,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 지난 7월 그라나다 월드컵사격대회 1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변 감독은 2003년에 국가대표팀 사격 감독으로 부임한 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28개(금 13, 은 8, 동 7), 런던올림픽에서 금 3, 은 2개를 획득했다.

문체부는 또 체육발전 유공자와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자 등 모두 142명에 훈포장, 표창을 수여한다.

시상식과 수여행사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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