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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2월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축제 열린다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강남 재건축 아파트들이 11~12월 두달간 2013년 대미를 장식하는 막바지 분양 축제를 펼친다. 2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강남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올해 9월 분양한 재건축단지 ‘래미안 잠원’은 1ㆍ2순위 청약에서 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76명이 몰려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일 닥터아파트 팀장은 “강남권은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3박자를 갖춘 곳인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도 강남 재건축 분양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11월에는 강남구 대치동과 역삼동, 서초구 반포동 등에서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간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대치 청실’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151㎡ 1608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62가구이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1차 재건축 단지인 ‘대림 아크로리버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78㎡ 1620가구로 조성된다. 1차로 515가구를 분양한 뒤 내년에 2차 물량을 선보인다.

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분양에 나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14㎡ 408가구 중 86가구에 불과하다. 일반분양은 전용 114㎡A형 16가구, 전용 114㎡B형 70가구 등이다.

한라건설은 강남구 도곡동 동신3차 재건축 아파트 ‘도곡 한라비발디’를 12월에 분양한다. 기존 아파트 1개 동과 상가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전용면적 84∼125㎡ 1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면 이 중 1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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